주관부서 :
국립통일교육원 미래세대교육과
미래세대와 함께 한반도 통일을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 「2022년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 결과 발표 -
□ 통일부는 초·중·고 학생 및 교사들의 통일 인식, 통일교육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교육부와 전국 시・도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2022년 10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 「2022년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는 통일교육지원법 제8조 4항**에 근거, 2014년부터 시행
** 통일교육지원법 제8조(학교의 통일교육 진흥) ④통일부장관은 교육부장관과 협의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매년
초․중등학교의 통일교육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다.
□ 2022년 북한의 도발이 지속되는 상황 하에서, 초‧중‧고 학생 및 교사들의 북한-분단-평화-통일 인식에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o 북한을 ‘협력’ 대상으로 보는 인식이 감소하였고, ‘경계’ 대상으로 보는 인식은
증가하였습니다.
* 북한은 협력 대상 : (학생) (’21) 52.6% → (’22) 38.7%
(↓13.9%) (교사) (’21) 80.3% → (’22) 76.9% (↓3.4%)
* 북한은 경계 대상 :
(학생) (’21) 27.1% → (’22) 38.1% (↑11.0%) (교사) (’21) 9.3% → (’22) 11.8%
(↑2.5%)
o ‘남북분단 상황이 자신의 삶에 영향을 준다’는 인식과 남북관계가 ‘평화롭지 않다’는
인식도 모두 증가하였습니다.
* 분단 영향 있음 : (학생) (’21) 27.4% → (’22)
32.9% (↑5.5%) (교사) (’21) 59.4% → (’22) 62.5% (↑3.1%)
* 평화롭지 않음
: (학생) (’21) 30.2% → (’22) 55.7% (↑25.5%) (교사) (’21) 36.8% → (’22)
72.5% (↑35.7%)
o 통일 필요성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은 소폭 하락하였고, 교사들의 인식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 통일 필요하다 : (학생) (’21) 61.2% → (’22) 57.6%
(↓3.6%) (교사) (’21) 85.6% → (’22) 86.7% (↑1.1%)
- 통일이 필요한 이유로 학생과 교사 모두 ‘전쟁위협 해소’를 가장 많이 선택했고, 통일 장애요인으로는 학생들은 ‘북한의
군사적 위협’을, 교사들은 ‘변하지 않는 북한체제’를 가장 많이 선택하였습니다.
* 통일 장애요인 :
(학생) △북한의 군사적 위협(30.1%) △변하지 않는 북한체제(26.9%)
(교사) △변하지 않는
북한체제(38.3%) △북한의 군사적 위협(11.5%)
□ 초‧중‧고 학교 통일교육은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o 학생
82.7%, 교사 90.4%가 학교에서 통일교육 경험이 있다고 대답하였습니다.
* 통일교육 경험 : (학생) (’21) 78.5% → (’22) 82.7% (↑4.2%) (교사) (’21) 90.0%
→ (’22) 90.4%(↑0.4%)
- 교육 내용은 ‘남북간 평화의 중요성’, ‘통일이익’, ‘북한사람들의 생활과 사회모습’ 순으로, 대체적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내용과 일치하였습니다.
* 학생들이 배우고 싶은 내용 : △통일이 가져올 이익(35.2%)
△북한사람들의 생활과 사회모습(33.6%) △남북간 평화의 중요성(29.2%) △남북간 교류협력의
필요성(25.4%)
- 교육 방법은 ‘동영상 시청’, ‘강의, 설명식 교육’이 주를 이룬 반면,
학생들은 ‘체험학습’, ‘동영상 시청’, ‘게임, 이벤트 방식’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 교사들은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공감대, 분위기 조성’, ‘교수학습 자료 개발’이 가장 필요하다고
대답하였습니다.
□ 통일부는 교육부와 함께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세대가 관심을 가지는
‘통일이익’, ‘북한실상’ 등에 대한 통일교육을 강화해 나가면서, 젊은 세대에게 친숙한 AR‧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신규
콘텐츠를 개발하고, 체험교육이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통일교육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붙임 : 「2022년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 주요 내용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