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

700여명의 국민 의견을 바탕으로 (가칭)｢신통일미래구상｣ 구체화 중
-(가칭) ｢신통일미래구상｣ 수립을 위한 의견수렴 진행 상황-

□ 통일부와 통일미래기획위원회는 (가칭)｢신통일미래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해 5월 하순부터 6월말까지 약 1개월여 동안 700여명의 국민 의견을 수렴하였습니다.

o 지난 5월 23일 ‘2023 청년대화’를 시작으로 통일교육 선도대학 특강, 각계 간담회 등을 진행하여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 통일미래를 이끌어갈 많은 청년세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o ‘2023 청년대화’는 지난 5월 23일 청년 90명과 권영세 통일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 통일교육 선도대학 특강은 5월 26일부터 6월 13일까지 5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150명이 넘는 대학생들이 참여하였습니다.

* 전북대(5월 26일), 국민대(5월 30일), 동아대(6월 2일), 이화여대(6월 2일), 충북대(6월 13일)

o 행사에 참여한 청년세대는 자유‧평화 등 보편적 가치 구현, 민족 동질성 회복 등을 통일미래 비전으로 제시하였고,

- △남북 간 K-POP, 음식, 스포츠 등 문화교류 △남북에서 한달 살기 △교환학생 등 청년교류 △감염병‧기후변화 남북 공동대응 △남북회담 정례화 △남북 공동 인권 특별팀(TF) 구성 △통일교육 의무화 등 다양한 정책과제를 제안하였습니다.

□ 6월 2일부터 22일까지 종교계, 교육계, 법조계, 경제계, 시민단체, 언론계 관계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총 6회의 각계 간담회도 개최하였습니다.

o 각계의 참석자들은 인류 보편가치와 헌법가치를 구현하는 통일을 강조하면서도 민족 개념 유지는 필요하다는 인식을 보였고,

- △민족문화유산 공동복원 △남북 상호 관광 교류 △통합을 대비한 법‧제도적 준비 △지식공유사업 △남북 언론사간 교류와 지국 개설 △해외체류 탈북민 지원 등 다양한 정책과제를 제시하였습니다.

□ 6월 27일에는 통일‧대북정책 전문가 79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통일미래구상 전문가 대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o 참석자들은 통일에 대한 국민 합의 기반 마련을 위해 공청회 개최 등 국회와의 긴밀한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 △북한 문화재 유네스코 공동 등재 △디지털 기술 등을 통한 이산가족 상봉 △희토류 등 자원 공동개발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수자원 협력 △남북공동재난대응법 마련 등 정책과제를 제안하였습니다.

□ 국립통일교육원 원내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도 6월과 7월에 걸쳐 진행되고 있습니다.

o 현재까지 설문 참여자들은 △국회 내 ｢미래발전 통일위원회｣ 설치 △백두산 화산 문제 협력 △방송‧신문‧광고‧출판물 순차 개방 △산림‧농업 협력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남북한 고교 수학여행 △미래세대의 통일인식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 한편, 통일미래기획위원회 김영호 위원장 등 위원 5명은 6월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을 방문하여 미 국무부 및 씽크탱크, 유엔 관계자를 대상으로 (가칭)｢신통일미래구상｣의 기본방향을 설명하고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o 미측 관계자들은 통일은 한반도를 넘어 세계의 평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한국의 통일 노력에 대한 지지를 보내고

- 구상안에 북핵문제와 인권문제가 포함되는지, 일본‧중국 등 역내 국가와 어떻게 협력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많은 관심을 표명하였습니다.

□ 이 밖에도 통일미래 공모전(6월 9일∼7월 10일)이 진행 중이며, 대국민 및 통일유관기관 여론조사 등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 통일부와 통일미래기획위원회는 국내외 의견수렴 내용을 (가칭)｢신통일미래구상｣에 충실히 반영함으로써 구상안에 대한 국민과 국제사회의 지지와 공감대를 넓힐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