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부서 :
남북관계관리단 민간교류관리과
김영호 통일부장관,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 예방
□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10월 25일(수) 원불교 소태산기념관에서 나상호 교정원장을 예방하고, 탈북민과 남북교류에서 종교의
역할 등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 한겨레중고등학교 이진희 교장도 자리를 함께 하였습니다.
□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원불교의 탈북학생 교육 등을 위한 노력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탈북민 정착과 통일을 위한 탈북민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o 나상호 교정원장은 탈북학생들이 남한사회 적응 경험을 바탕으로 통일 이후 북한에서 남한문화의 전령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에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먼저 온 통일’인 탈북민들은 북한과 남한 사회를 잘 알기 때문에 통일의 기회가 왔을 때,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o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탈북민 트라우마 치유를 위해 최근 인천에 개소한 ‘마음소리공감센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탈북민 정서 안정을 위한 교단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하였습니다.
□ 나상호 교정원장은 북한사회 변화를 위한 교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종교지도자들이 남북교류에 물꼬를 트는 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통일부의 관심을 부탁하였습니다.
o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북한의 올바른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교류와 인도적 지원의 여건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최근 중국에서 있었던 탈북민 강제북송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정부도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종교지도자 분들도 관심을 가져주기를 부탁하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