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장관, 출입기자단 간담회
참석(9.14)
9월 14일, 김영호 장관은 취임 후 첫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남북관계관리단 회담장에서 가졌습니다.
김영호 장관은
북핵문제 해결, 북한인권 증진, 통일준비 등을 비롯해
현안 업무 전반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먼저 김영호 장관은 북러 정상회담과 관련해서 제기된
북러 군사 협력 및 무기거래 논의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러시아와 북한은 스스로 고립과 퇴보를 자초하는
불법 무도한 행위를 그만두고, 안보리
결의 등 국제규범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인권과 관련해서는 ‘북한인권 로드맵’을
마련해서
북한인권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국립북한인권센터(가칭), 북한인권 상호대화 등을 추진하여
민간과 국제사회가 북한인권 개선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영호 장관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이라는
분명한 방향성을 갖고, 통일미래를 그려나가야
한다”며
자유민주주의 교육과 안보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산가족 문제,
납북자·억류자와
미송환 국군포로 문제의 진전을 위해서도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