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

12월 12일, 김영호 장관은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간담회｣(프레스센터)에 참석해
최근 북한의 정세와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먼저, 김영호 장관은 최근 북한이 겪고 있는 대내외적인 어려움은
핵·미사일 개발 등 북한 당국의 각종 불법행위에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그 결과 북한 주민들의 변화에 대한 갈망은 커지고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다음으로 김영호 장관은
세 가지 중점 정책 추진 방향을 밝혔습니다.
우선, 원칙 있는 대북정책 기조를 견지해 나가겠다고 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 강화된 제재로 북한의 불법적 외화벌이를 차단하고,
북한의 긴장 고조 행위에 대해 단호하고 절제된 대응을 해나가면서도
북한 주민의 인도지원 등을 위한 여건은 계속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으로, 북한인권 관련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서
북한인권 국제대화 확대, 북한인권 로드맵 발표,
국립북한인권센터 설립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하였습니다.
끝으로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 비전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나가며
국제사회와 함께 통일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