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납북·억류·강제실종 문제의 국제연대를 위한 가족들의 호소」 공청회 개최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장수민 작성일 2024-08-29 조회수 1284 8월 29일, 통일부는 「납북·억류·강제실종 문제의국제연대를 위한 가족들의 호소」 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이번 공청회는 세계 강제실종 희생자의 날*을 맞아북한이 자행한 강제실종 문제의 심각성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고 11월 유엔인권이사회의 보편적 정례인권검토(UPR)에서북한 당국에 대한 진상규명 및 문제해결 촉구 권고가적극적으로 제기될 수 있도록 마련되었습니다. *세계 강제실종 희생자의 날: 2010년 12월 21일 유엔총회에서 결의안 65/209를 통해2011년부터 8월 30일을 강제실종으로부터 모든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강제실종 희생자의 날’로 지정공청회는 ‘납북·억류 피해자 문제해결 관련 입장발표’,‘북한인권 개선관련 입장발표’ 2개 세션으로 진행되었으며,미국·필리핀 및 남북 모두와 수교한 국가의 대사관,북한인권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가족들의 호소를 직접 청취하고가족들과 참석자간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이어졌습니다.김수경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북한은 흐르는 세월의 무게로 납북과 억류 등반인도적 인권침해 범죄가 덮일 것이라 오판하지 말고공식 사죄와 문제해결에 전향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며,“통일부는 끝까지 이 문제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아울러 이번 UPR에서 유사 입장국들이우리 납북자, 억류자, 강제송환 피해자들의 생사확인 등을 위해강력한 목소리를 내어주길 간곡히 요청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