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5월 13일, 김영호 장관은 스승의 날을 맞아
탈북청소년 학교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탈북청소년들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해 온 교장 선생님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11개 특성화중고·대안학교·대안교육기관* 교장들은
탈북청소년들이 낯선 환경에서 겪는
학습 적응, 심리·정서적 불안, 진로 교육 등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이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촘촘한 정책적 고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겨레중고등학교, 여명학교, 하늘꿈중고등학교, 드림학교, 장대현중고등학교,
한꿈학교, 다음학교, 반석학교, 해솔직업사관학교, 우리들학교, 남북사랑학교.
김영호 장관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과
탈북민 사회적기업 진솔에서 생산한 더치커피를 전달하며,
탈북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장 가까운 곳에서 빛이 되어준 선생님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아울러 “정부도 선생님들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