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현장] 나눔으로 하나 되는 날- 자원봉사 페스티벌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10-30
- 조회수
- 1584
(통일현장)
봉사는 사랑이고 정을 나누고 가족이 되는 지름길이다
제 삶이 되게 윤택해지고 먼저는 또 그 사람이 사는 사회도 윤택해지게 만드는 중요한 활동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누군가를 돕고 서로의 마음을 잇기 위해 따뜻한 손길이 모인 축제의 현장을 찾았습니다.
(나눔으로 하나 되는 날 - 자원봉사 페스티벌 현장)
(서울시 강서구 25. 9. 27.)
9월의 끝자락,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특별한 만남의 장이 열렸습니다.
김보연/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팀장>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 활동은 우리 북한이탈주민 그리고 일반 주민들이 같이 만나서 자원봉사 활동들을 같이 하면서 서로 만나고 소통하고 그리고 타인들을 돕는 이타성을 배우고 또 확산하는 그런활동인데요, 총 6가지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고 그중에 일부가 오늘 이 자원봉사 페스티벌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센터에서는 해마다 남북한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자원봉사 콘텐츠를 공모합니다.
(남북 통합 자원봉사 콘텐츠 공모전
남북한 출신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봉사콘텐츠를 발굴, 3대 솔루션을 제공해 단체의 성장을 지원)
올해 공모전에 선정된 8개의 우수 단체와 다양한 봉사단체들이 한 자리에 모였었는데요.
(자원봉사 단체와 유관 단체 등 120명 참석)
김남중/ 통일부 차관>
이 자리에 모든 분들은 남북한 출신 주민들의 화합과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데 큰 기여를 하고 계십니다. 스스로 자긍심을 가지고 또 내 옆의 동료를 마음껏 칭찬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1년 동안 단체들은 문화교류와 교육, 환경보호와 생태, 예술을 비롯한 다양한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통합의 의미를 실천해 왔는데요.
야외에서는 봉사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도 운영됐습니다.
(소금봉사회 남북한 출신 주민 13명이 충북 음성에서 활동 )
소금봉사회는 탈북민 한 부모 가장이 자녀와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해 봉사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향집 대마루 남북한 출신 주민 15명이 서울시 관악구에서 활동)
고향집 대마루 봉사단체는 고향을 떠나온 탈북민이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남북청년협회 남북한 출신 주민 12명이 서울시 중랑구에서 활동)
남북의 청년들이 환경정화와 보육원에 방문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는 봉사단체인 <남북청년협회>.
(리베르타스 남북한 출신 주민 14명이 서울시 성북구에서 활동)
리베르타스는 탈북민과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업과 정서 지원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유지상/ 서울 강서구>
지금 분단된 상황에서 남북 주민들이 함께 이렇게 한다는 것은 되게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노력들이 지속이 되어야 또 우리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 통일의 필요성도 그렇고 또 북한에서 오신 주민들도 좀 더 잘 융화되고 함께 어우러져서 살 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뭐 그런 생각이 좀 듭니다.
(평화와 공존을 향한 또 하나의 시작이 되길~)
우리들이 함께 하는 오늘의 봉사가 평화와 공존을 향한 또 하나의 시작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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