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DMZ 평화이음 열차」 운행 재개 기념식 개최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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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산역, 평화를 다시 잇다.' 정부, 「DMZ 평화이음 열차」 운행 재개 기념식 개최(4.10.) 4월 10일, 정부는 「DMZ 평화이음 열차」의 첫 출발을 기념하기 위한 '도라산역, 평화를 다시 잇다.' 행사를 서울역과 도라산역 일원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는 지난 6년 6개월간 중단되었던 서울역-도라산역 정기 관광열차의 운행을 재개한데 따른 것입니다. 기념식에는 국민을 대표하고 남북관계 발전에 상징성 있는 인물 등 총 2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열차의 명칭은, 경의선 남측 최북단 역인 도라산역을 기반으로 DMZ를 가로질러 남북을 평화로 연결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DMZ 평화이음 열차」로 명명하였습니다. 정동영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도라산은 단순한 기차역만은 아니고, 분단 끝에서 남북을 연결하고 민통선 안에서 평화를 준비하는 희망의 정거장"이라며 "남쪽에 있는 역 가운데 국제선 승강장이 있는 역은 도라산역이 유일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기서 출발해서 개성을 거쳐, 평양을 거쳐, 신의주를 거쳐서 마침내 파리, 런던까지 갈 수 있는 날은 마침내 오고야 말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정동영 장관은 "오늘 도라산역에서 멈춘 기차가 다시 금단의 선을 거침없이 통과해서 개성과 평양을 거쳐 유라시아 대륙으로 가는 길이 열리기를 소원한다"며 "철도가 다시 남과 북을 평화적으로 공존하는 이웃으로 이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열차 운행 재개는 통일부, 국방부, 경기도, 파주시, 한국철도공사 등 5개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이루어낸 성과이며, DMZ의 지속 가능한 평화적 가치 확산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5개 기관은 공동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정부는 DMZ 일원 평화관광을 활성화하고 평화공존의 한반도를 만들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확산시켜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