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제3회 북한이탈주민(북향민)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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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작성일
- 202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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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품다, 평화를 잇다" 통일부, 「제3회 북한이탈주민(북향민)의 날 기념식」 개최(7.14.) [관련 국정과제] 116. 분단고통 해소와 인도적 문제 해결 7월 14일, 통일부는 북향민, 정착지원 종사자 등 1천여 명을 초청해 「제3회 북한이탈주민(북향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기념식에는 북향민의 정착 과정에서 교류하거나 도움을 준 이웃, 동료, 친구, 남한 가족 등 ‘이음동반자’도 함께 초청하여 사회통합과 화합의 취지를 더했습니다. *북한이탈주민(북향민)의 날 : 북향민을 포용하고 권익을 향상시키며 남북 주민 간 통합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2024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래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기념식은 북향민 가수 명성희씨의 사전 공연과 속초돈돌라리보존회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북향민 4인의 모범 정착사례 발표, 유공자 포상, 기념 퍼포먼스, 남북 출연진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의 축사(임웅순 국가안보실 2차장 대독)와 정동영 장관의 격려 말씀이 있었습니다. 정동영 장관은 격려 말씀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북향민'이라는 이름으로 오늘을 기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호칭의 역사, 이름의 역사는 단순하지 않다"라고 하며, "이름은 정체성을 이야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누구에게나 고향은 있다"라고 하며, "고향을 그리워하면서 열심히 살아가는 34, 600여 명 북향민 가운데 인생 역경을 극복한 네 분의 사례는 여러분에게 많은 울림을 주었으리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네 분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어떻게 공동체에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가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북한이탈주민(북향민)의 날을 전후하여 전국 각 지자체에서도 자체 기념식과 문화공연, 체험 및 홍보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됩니다. 정부는 이번 기념식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들이 북향민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고 사회통합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축사(임웅순 국가안보실 2차장 대독) 3만 5천 북향민 여러분, 올해 세 번째를 맞은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정든 고향을 뒤로한 채 새로운 삶을 선택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과 용기가 필요했을지 헤아려 봅니다. 마음 한편에는 여전히 그리움을 품고 살아가실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낯선 사회에 적응하며 삶을 다시 시작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자신의 자리를 스스로 만들어 오기까지 수많은 어려움을 견뎌내셨을 것입니다. 그 모든 여정을 통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뿌리내리고 계신 여러분이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대한민국의 당당한 국민이신 여러분이 삶의 무게를 혼자 짊어지시지 않도록 정부가 더욱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여러분이 가진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울러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시키고, 남과 북이 함께 번영하는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습니다. 갈등과 대립을 넘어, 공존과 협력의 미래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북향민 여러분의 삶은 우리 사회에 희망과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공동체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하는 경험은 사회통합의 밑거름이 되고, 언젠가 남과 북이 함께 살아갈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 굳게 믿습니다. 여러분께서 이 땅에서 더 큰 꿈을 꾸고, 더 큰 행복을 누리실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는 언제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습니다. 제3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7월 14일 대한민국 대통령 이 재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