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스탠퍼드大 숙의민주주의연구소 MOU 체결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6-10-02
- 조회수
- 398
세계적 공론화 노하우에 AI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한국형 공론화 기법 모색 [관련 국정과제] 117. 국민과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통일정책 추진 통일부, 스탠퍼드大 숙의민주주의연구소 MOU 체결(9.1.) 9월 1일, 통일부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숙의민주주의연구소(Deliberative Democracy Lab, 소장 제임스 피시킨)와 숙의대화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MOU는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이념 대립과 세대 갈등 등 여러 형태의 사회 갈등을 해소하고 정책수립 과정에 국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양 기관간 상호 협력과 교류를 위한 포괄적 협력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습니다. 스탠퍼드대학교 숙의민주주의연구소는 ‘숙의공론조사(Deliberative Polling®)’ 기법을 세계 최초로 창안한 글로벌 숙의민주주의 선도 기관입니다. 2003년 설립 이후 미국, 영국, EU 등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150회 이상의 국가‧지역 단위 대규모 공론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습니다. 최근에는 대규모 공론조사를 인간 진행자 없이 자동화된 사회자 봇이 진행하는 온라인 플랫폼 모델을 개발, 운영한 바 있습니다. 특히 양 기관은 시민대화 분야 협력의 일환으로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공론화’에도 뜻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현재 통일부는 미래형 AI 숙의 플랫폼인 ‘홍익플랫폼’ 개발을 추진 중입니다. ‘홍익플랫폼’은 기존 오프라인에서 행해지던 숙의대화 방식을 온라인상에서 구현한 것으로, 인공지능(AI)이 참여자들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주요 논점을 도출하고, 여러 의견들을 객관적으로 요약·제시해 줍니다. 숙의민주주의연구소(DDL) 역시 AI 사회자 기능 고도화 등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한 대규모 공론장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통일부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숙의민주주의연구소의 공론화 기법과 우리나라의 디지털 인프라를 활용한 미래형 숙의 방안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정동영 장관은 “시민들이 객관적이고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토론하는 ‘숙의’ 과정이 우리 사회 갈등을 해소하고 평화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이라며, “우리나라의 우수한 디지털 인프라와 스탠퍼드대학교 숙의민주주의연구소의 세계적 공론화 노하우를 결합하여, 국민의 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원하는 새로운 한국형 AI 숙의 공론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